영성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현대판 율법학자가 되지 않기 위해 : 사목자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입력일 2017-10-30 수정일 2017-10-31 발행일 2017-11-05 제 3068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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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막 태어난 아기에게 세례를 받게 해주고 싶은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혼한 남자와 사회법으로 결혼한 상태였죠. 그러자 본당신부가 “아기에게 세례는 주겠지만 당신의 남편은 이혼한 사람이니 밖에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일이 오늘날에도 벌어집니다. 바리사이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옛날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사목자들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목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잃어버리지 않고 우리 자신은 물론 들어오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문을 닫아걸지 않도록 말입니다.

- 2017년 10월19일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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