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단신] 한국여류조각회 ‘어머니’전… 25~31일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7-10-17 수정일 2017-10-17 발행일 2017-10-22 제 3066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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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의 작 ‘품에 안기다’.

조각 작품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과 그 사랑의 신비를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여류조각회(회장 조숙의)는 10월 25~31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 ‘어머니’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대부터 80대 조각가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연령대가 다양한 만큼 주제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어머니에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의 사랑을 담아냈다. 특히 아이가 성모의 품에 안기는 것을 형상화한 작품 ‘품에 안기다’ 등에서는 교회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의 사랑도 느낄 수 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