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주변 가꾸는 우리가 환경지킴이”
평택대리구 세마본당(주임 문병학 신부)은 10월 8일 ‘오산천 자연 생태 탐방’을 실시했다.
세마본당 생태사도직공동체(회장 박천복)가 주관한 자연 생태 탐방에는 문병학 신부를 비롯해 본당 신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산시민회관에서 에코리움(맑음터) 공원까지 약 3㎞ 구간 오산천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생태 탐방 중에는 본당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환기시키는 ‘생태’ 관련 수필과 시를 낭독하기도 했다. 문병학 신부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갈마드는 자연이 제 모습을 찾게 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