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버드내본당 설립 2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서기수 명예기자
입력일 2017-09-26 수정일 2017-09-26 발행일 2017-10-01 제 3064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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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수원대리구 버드내본당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

수원대리구 버드내본당(주임 안준성 신부)은 설립 2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9월 23일 성당에서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세부르스 도미니 남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한미선(마리아)씨의 독창, 지시현(가타리나)씨 외 4명의 현악 4중주 및 바순 독주, 한미선·이영숙(예수의 데레사)의 영성중창, 만돌린 합주, 최승민(프란치스코)씨의 독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본당 성인 성가대가 ‘아무것도 너를’, ‘사명’ 등의 곡을 합창으로 선보였으며, 전 신자들과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준성 신부는 “지나온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보듬자는 취지로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를 계기로 전 신자들이 하나로 일치해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본당 공동체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기수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