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遼寧)성 랴오닝(遼寧)교구 차오양(朝陽)성당에서 9월 6~8일 사흘간 선교사, 단체장, 반장 등 본당 공동체 지도자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주로 신앙에 관한 기초지식과 관련한 교육이 이뤄졌다. 본당 주임 자오윈롱(趙雲龍) 신부가 칠성사에 대해, 본당 부제는 성령께 속한 지도자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본당 부제는 구약성경의 아브라함, 요셉, 엘리야, 다윗, 솔로몬 등의 지도자들을 예로 들어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오늘날의 선교사, 단체장, 반장에 이르기까지 지도자의 기본적인 요소와 지도자가 가져야 할 봉사 정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좋은 지도자는 권리가 아닌 권위에 근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모두 성숙한 인격을 갖추고, 사랑과 믿음과 정결의 덕을 쌓아 주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하느님께 속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