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10일 대구 성산본당

박원희 기자
입력일 2017-09-05 수정일 2017-09-05 발행일 2017-09-10 제 3061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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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산본당 제공

대구 성산본당(주임 이영재 신부)은 9월 10일 오후 3시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비슬로 497길 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이날 봉헌되는 새 성당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축면적 808.41㎡, 연면적 1543.53㎡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교리실과 강당 겸 로비로 꾸며졌으며 2층은 성전이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새 성당은 묵주기도의 신비를 드러내는 조형물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성전 전반에 펼쳐져 눈길을 끈다. 특히 성전 상부의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는 하느님 나라를 상징하며, 삼위일체 하느님과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표현했다.

2002년 6월 화원본당에서 분가한 성산본당 공동체는 새 성전 건축을 준비하며 전신자가 힘을 모아 묵주, 수세미, 딸기잼 등을 만들어 기금을 마련하고, 성경통독을 비롯해 묵주기도와 미사를 봉헌하며 새 성전 봉헌을 준비해왔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