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독자의 소리]

입력일 2017-08-29 수정일 2017-08-29 발행일 2017-09-03 제 3060호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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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는 신문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난입니다.

가톨릭신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atholictimes)을 통해서도 다양한 소리를 나눌 수 있습니다.

◎ … 신앙생활을 꽤 오래 했지만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가톨릭신문 기사를 보기 전까지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알아본 적도 없는 것 같아 새삼스레 스스로의 신앙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가 기고한 글을 보며 ‘변모’의 의미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박 안셀모

◎ … 바티칸박물관에서 한국천주교회사와 관련된 전시가 열리는 것은 신자로서 뿌듯한 일입니다. 직접 가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사진과 함께 전시를 소개해주니 관심을 갖고 보게 됩니다.

-김진숙(데레사)

◎ … 성모 승천 대축일 특집으로 다룬 ‘세계 3대 성모 발현 성지’ 기사 잘 봤습니다. 루르드, 파티마 등에서의 발현을 알고는 있었지만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니 성모님의 메시지까지 꼼꼼히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내 주변의 평화뿐 아니라 죄인의 회개, 세계 평화 등 더 많은 이들을 위해, 더 넓은 지향을 가지고 기도를 바쳐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13cherry@daum.net

◎ … 8월 20일자 신문을 넘겨보며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반도 평화, 핵발전, 난민, 억울한 죽음,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굵직한 사회 이슈에 대한 교회의 입장과 활동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저 미사에 참례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도의 활동이 신앙생활의 전부가 아님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