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와 예수님의 관계는 단순히 ‘낳아주신 생물학적 어머니’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모님께 예수님의 구원계획에 함께 협력하며 예수님을 위해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신 겁니다. 겸손한 성모님 안에서 하느님 자비의 놀라운 일들을 성취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하여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과 관계된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셨으며, ‘예’라고 응답함으로써 하느님 구원계획의 실현을 위해 당신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 2017년 1월 1일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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