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대단치 않은 것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n
입력일 2017-08-14 수정일 2017-08-14 발행일 2017-08-20 제 3058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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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셔서 차린 것이 없습니다.

아닙니다. 진수 성찬입니다.

소박한 상을 마주하고

따스함에 감사합니다.

제가 그리운 건

많고 화려한 밥이 아닌

대단치 않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밥입니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마태 15,28)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