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후보작 공모… 10월 31일까지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7-08-08 수정일 2017-08-08 발행일 2017-08-13 제 3057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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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가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공모 마감은 10월 31일까지.

‘가톨릭 미술상’은 ▲깊은 신앙심을 드러내면서 예술성이 높은 작품 ▲정통성에 기인하면서 창작성이 뛰어난 작품 ▲세계적인 보편성 위에 한국적 토착화 표현에 성공한 작품 ▲신재료와 기법의 개발로 보존성을 높이고 가톨릭 미술 표현영역을 넓히는데 이바지한 작품 등을 시상한다. 시상년도 5년 이내의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작가 연령은 제한 없다.

시상 분야는 ‘본상’, ‘추천작품상’, ‘특별상’이다.

‘본상’ 응모 부문은 ▲회화(벽화, 모자이크, 유리화, 판화 등) ▲조각(부조, 환조, 입체조형물) ▲공예(금속·섬유·도자기·돌·나무·유리 공예 등) ▲디자인(실내·시각·공업·섬유·공간 디자인 등) ▲건축(성당, 공소, 성지 조형물 및 교회 관련 시설) 등 다섯 부문이다.

‘추천작품상’과 ‘특별상’은 부문에 관계없이 시상한다. ‘추천작품상’ 후보는 각 교구 가톨릭 미술가회가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한국 성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의 작품으로 선정한다.

응모양식과 추천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02-460-7647 주교회의 문화위원회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