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구원 활동은 단지 그분의 지상 생애 동안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교회를 통해, 사람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돌보심과 사랑의 성사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어 파견하시며 두 가지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바로 구원을 위한 복음을 선포와 아픈 이들에 대한 치유입니다. 이 가르침에 따라 교회는 언제나 아픈 이들에 대한 보살핌을 그 사명의 핵심으로 여겨 왔습니다. 아픈 이들을 치료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며 돌보는 것은 그리스도께 봉사하는 것입니다. 아파하는 이들이 곧 그리스도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2015년 2월 9일 연중5주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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