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월피동본당 ‘화요신앙강좌’

박명영 명예기자
입력일 2017-07-11 수정일 2017-07-11 발행일 2017-07-16 제 3053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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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목마름, 성경으로 채워보세요”

월1회 강의·영상 관람 진행 

6월 열린 성경 말씀과 함께 하는 화요신앙강좌에서 곽명희씨가 강의를 하고 있다.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월피동본당(주임 채지웅 신부)은 성경 말씀과 함께하는 화요신앙강좌를 실시, 본당 신자들이 성경 말씀과 가깝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좌는 본당 교육분과에서 주관, 신자들이 성경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이 강좌는 미사와 주제별 강의, 성경 관련 영화를 시청하는 순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6월 27일 열린 첫 화요신앙강좌에서는 교구 복음화국 봉사자회 곽명희(제르투루다) 선교팀장이 강사로 나서, ‘믿음과 구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신앙이란 무엇인가’ 신약 1편을 영상으로 관람했다.

곽명희 선교팀장은 “성경말씀은 모든 신앙인의 삶의 원천”이라면서 “성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신앙 강좌를 통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행복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 교육분과장 김숙영(알로이시아)씨는 “성경과 함께하는 강의 주제와 영상이 신자들의 신앙성숙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한 달에 한 번은 성경을 주제로 하는 강의와 영상을 보고, 이를 통해 신자들이 영적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당은 화요신앙강좌를 매달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7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8월 ‘예수 그리스도’, 9월 ‘미사와 성체성사’, 10월 ‘복음 선포와 그리스도인의 삶’, 11월 ‘위령성월과 대림시기’를 주제로 각각의 강의와 영상상영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명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