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김세정 작가 ‘사랑과 평화’ 개인전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7-06-27 수정일 2017-06-28 발행일 2017-07-02 제 3051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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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작 ‘Love&Peace’.

김세정(아가타·67·대구 계산본당) 작가가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전시 작품 제목은 모두 ‘Love&Peace’로, 작품에는 대부분 하트문양이 들어간다.

김 작가는 하트문양에 강자가 약자를, 국가가 국민을 품어주는 등 서로 감싸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냈다.

특히 김 작가는 하트(Heart)를 ‘하느님(He)이 만든 예술(art)’로 해석하고,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 작가는 “우리가 사랑으로 함께 살아야 사회가 아름다워진다”면서 “사랑은 캔버스 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도 새겨져야 한다”고 전했다.

7월 5~11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2전시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