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마산교구 제3회 울타리 성경잔치

신동헌 기자
입력일 2017-06-27 수정일 2017-06-28 발행일 2017-07-02 제 3051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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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 말씀에 맛 들여요”

‘제3회 울타리 성경잔치’에 참여한 창원 반송본당 학생들이 정답을 맞히고 기뻐하고 있다.

마산교구 청소년국(국장 박혁호 신부)은 6월 25일 마산 성지여고 강당에서 ‘제3회 울타리 성경잔치’를 열었다. 초등부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성경공부를 통해 하느님 말씀에 맛 들여 영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준비됐다.

청소년국은 지구별 3개 팀만 출전했던 지난 대회들과는 달리 많은 학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구별 참가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올해는 19개 본당 57명(본당별 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펼쳐졌다. 개인전은 성경빙고, 퍼즐 맞추기, 성경 관련 단어 찾기 등 다양한 부스체험으로 펼쳐졌고 본당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참가한 학생들을 위한 부스도 마련됐다.

청소년국은 학생들이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사도행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42개의 주요 장면별로 예상문제를 선별하고 장면에 맞는 그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날 대상은 문산본당(정주원, 강다희, 정강원), 금상은 사천본당(최리사, 노유슬, 최은지)이 받았다. 은상은 남지선교본당(구민송, 서준, 이태윤)과 고성본당(박수찬, 윤여진, 제우진)이 차지했다.

신동헌 기자 david983@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