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는 6월 23일 오전 10시30분 주교좌답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올해 금경축을 맞는 박성규·김상용 신부를 위한 축하식을 연다. 박성규 신부와 김상용 신부는 1967년 12월 13일에 사제품을 받았다.
박성규 신부는 서품 후 영종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답동·김포·만수3동·역곡·주안1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교구 부교구장 총대리에 이어 심곡본동·부평4동·주안3동·만수1동·부평1동본당 주임 등을 거쳐 2010년 은퇴했다.
김상용 신부는 서품 후 강화·화수동본당 보좌를 거쳐 화수동·용현동·답동주교좌·통진·주안5동·간석2동·부개동·주안3동·심곡본동본당의 주임을 역임하는 등 본당 사목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다 2010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