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일자리는 단순히 경제를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인간 자신과 그의 존엄성, 시민으로서의 권리, 아울러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경제 위기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고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단호히 ‘아니오’라고 말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용기’를 가집시다. 어려움을 무릎 쓰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매일 미래를 조각하는 ‘장인’이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희망의 힘을 지니고 갑시다. 물론 여기에 우리의 노력도 더해야 합니다.

- 2015년6월21일 토리노 방문 중 그 첫번째 동반자로 뽑힌 이들에게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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