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운회 주교)가 올해 마련한 ‘사회복지종사자 전국 연수(피정)’ 일정을 발표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전국 연수는 3월 29일 1차 피정을 시작으로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달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 경기도 용인 수지 성모교육원 등 교육·피정 시설에서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 연수는 전국의 가톨릭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종사자들이 잠시 업무 공간을 벗어나 일상을 돌아보고 심신의 활력을 되찾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93년 처음 시작된 사회복지종사자 전국 연수는 올해로 25년차를 맞는다. 시작 당시엔 1년에 한 번 실시했으나 점차 가톨릭 사회복지시설·기관이 늘어나고 종사자도 증가함에 따라 현재 연 7회 실시하고 있다.조지혜 기자 sgk9547@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