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자비의 희년 자선기금 전달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16-12-28 수정일 2016-12-28 발행일 2017-01-01 제 3026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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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청 사제단, 빈첸시오회에 1079만원 전달
지난해 ‘자비통장’ 개설로 모금
원운재 회장 “사랑 나눔 힘쓸 것”

춘천교구청 사제단은 ‘자비의 특별희년’ 동안 모은 자선 기금을 교구 빈첸시오회(회장 원운재, 담당 이창섭 신부)에 전달했다.

교구장 김운회 주교를 포함한 교구청 사제단은 지난 한 해 ‘자비의 해 사제단 3가지 실천운동’의 하나로 ‘자비통장’을 개설하고 자발적인 나눔과 자선을 실천해왔다. 이를 통해 교구청 사제단은 총 1079만7235원의 자선기금을 모았다.

이 자선 기금 전달식은 12월 22일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됐다.

기금 전달식에서 교구 빈첸시오회 원운재 회장은 “내년에 도입 50주년을 맞는 교구 빈첸시오회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면서 교구청 사제단의 사랑과 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춘천교구 사제단은 자비의 희년을 뜻있게 지내기 위해 ▲고해소를 사랑하자 ▲십일조로 자선을 베풀자 ▲친절과 소통의 삶을 살자 등 3가지 실천 사항을 정해, ‘자비의 해 사제단 3가지 실천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