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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프란치스코회, 춘천교구에 기금 전달

최유주 수습기자
입력일 2016-10-04 수정일 2016-10-05 발행일 2016-10-09 제 301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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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제공

재속프란치스코회 한국국가형제회(회장 이현주)가 ‘이광재 티모테오 신부 현양사업’을 위한 기금을 춘천교구에 전달했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9월 26일 춘천 교구장 집무실에서 김운회 주교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재속프란치스코회 전국 회원들은 이광재 신부의 삶과 뜻을 기리기 위해 1인당 1만 원씩 뜻을 모아, ‘이광재 티모테오 신부 현양사업’을 위한 기금 1억5000만 원을 마련했다.

고(故) 이광재 신부(티모테오, 1909~1950)는 6·25 전쟁 시기 북녘 땅에 남은 신자들을 구출하다가 북한군에 붙잡혀 순교했다.

최유주 수습기자 yuju@catimes.kr